파주보건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도가 떨어지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통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행태를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스마트 기기(화면형 인공지능(AI)스피커, 혈압·혈당·활동량계, 체중계)가 배부되며,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 상담 및 맞춤형 건강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파주시는 약 365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임무(미션)을 제공하며, 6개월간의 참여 기간 종료 후에는 임무(미션) 성공 기념품 제공 및 사후 건강 측정 등을 통해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중도 포기자 발생 시에는 참여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파주보건소 방문보건팀(☎031-940-5566, 5715)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관리함으로써,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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