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의헌)는 지난 28일 포승 도곡근린공원에서 ‘포승 어린이 훈훈한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장터를 운영하며 경제원리를 배우고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 간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승읍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마련됐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들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해 중고시장, 체험활동, 놀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중고시장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배정된 14개 부스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 또한 자이언트얀 가방 만들기, 커피박키링 만들기, 바느질 없는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투호, 왕제기차기, 대형윷놀이, 판뒤집기 등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 33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이 행사 기획부터 준비, 체험부스와 놀이마당 운영에 직접 참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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