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소흘읍 고모호수공원에서 포천시 무형문화재 통합정기공연 ‘시월愛 전통愛’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월愛 전통愛’ 공연은 포천시 내 무형문화재 3개 단체의 통합공연으로, 그동안 단체별로 개최해오던 공연을 2022년 처음으로 통합해 개최 한 뒤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포천시에는 국가 무형문화재 ‘칠장’, 경기도 무형문화재 ‘포천메나리’, ‘풀피리’, ‘석장’, 포천시 향토문화재 ‘포천가노농악’ 등 총 5개의 무형문화재가 지정돼 있으며, 이번 통합정기공연에는 ‘포천메나리’, ‘풀피리’, ‘포천가노농악’ 등 3개 단체가 무대를 선보인다.
포천시 관계자는 “관람객분들이 다양한 무형문화재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공연을 통합해 기획했다. 우리 고유의 문화를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무형문화재뿐만 아니라 유형문화재 등 우리 고유의 문화재를 후대에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유지보수와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통문화는 우리 고유의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대표하는 중요한 자산이며, 문화를 보존해 다음 세대에 원형 그대로 전달하는 것은 특정 누군가의 역할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며, “전통문화 수호의 선봉장에 서계신 무형문화재 보유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공연을 통해 포천시 무형문화재가 시민 여러분께 가까이 다가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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