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30일 소속 공무원 417명을 대상으로‘2023년 공정무역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계양구는 앞서 2020년부터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공정무역 마을도시 인증을 받아 공정무역 주민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주민과 대면 접촉이 잦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교육을 통해 공정무역의 인식 개선과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김선화 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공정무역마을 운동의 이해와 현황’을 주제로 ▲공정무역의 의미와 필요성 ▲공정무역 마을 운동 ▲국내외 공정무역 도시 우수 사례로 진행됐다.
김선화 강사는 “공정무역 마을 운동은 지역을 기반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정무역 제품 소비 촉진을 통해 저개발국가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정당한 임금 지급과 근로 환경을 개선 등 전 세계적인 공동체 회복 운동이다.”라며, “공동체의 착한 소비 실천이 생산자와 노동자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오늘 교육을 통해 공직자 공정무역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이 공동체를 회복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정무역도시 계양을 널리 알리고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