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토론 및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문어발’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문어발 사업은 ‘지역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발견하기’의 줄임말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경기도 내 지역사회의 문제를 도민이 직접 참여하여 정책전문가와 토론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정책제안서 또는 사업제안서를 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26개 단체가 참여하여 환경, 인권, 돌봄, 갈등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했으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단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경기도 조태훈 평생교육과장은 “사업 운영기간 동안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토론 현장을 직접 지켜보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주도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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