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노인 돌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7일 민방위 교육장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코로나19가 극심했던 지난 3년 동안 업무 피로가 누적된 상태다. 시는 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비움과 채움 심리상담센터 유평 센터장을 초청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대처 강좌를 실시했다.
또한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덕양지사와 협력해 노인 학대 예방 교육, 노인장기요양기관 운영 실무교육도 실시했다. 노인 학대 예방 교육은 실제 인권 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인권을 보호하고 학대를 예방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실무교육은 국민건강관리공단 덕양지사의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새로운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 관계자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 돌봄 환경을 개선해 노인의 권익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