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달 4일부터 30일까지 북부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15개소 원아를 대상으로 생명 존중 그림자 인형극 「나-너, 우린 모두 소중해」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교육 공연 제작 전문업체에 위탁했으며, 10월뿐만 아니라 11월도 공연이 진행되어 ‘현대 창작 그림자 인형극’이라는 장르를 유아들에게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생명 존중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 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를 유발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핸드섀도우를 활용한 동물 만들기, 생명의 소중함 이해, 창작곡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또한, 아이들의 시각에서 타인 이해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메시지도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을 높이고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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