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이천에서 처음 개최한 반려동물축제인‘공감+2000,이천힐링펫페어’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하루 행사였음에도 약 14,000명이 방문해 행사장을 가득 메움으로써 뜨거웠던 축제장의 열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축제는 이천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판매 위주의 수익성 사업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해 반려동물 놀이 체험, 프리스비 대회, 제품 홍보(선물 증정 등) 위주로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특히, 프리스비(디스크독)는 음악에 맞춰 사람이 원반을 던져 반려견이 물어오며 약 1~3분간 개와 사람의 호흡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대회로, 이천시와 한국애견협회가 협업하여 이번 행사에 프리스비 대회를 주관하여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 다양한 레저스포츠 체험(달려갈개, 노즈워크 보물찾기, 장애물 뛰어넘기)와 ▲ 수의학박사 이미진교수의 반려견 영양상담 ▲ 펫 캐리커처 ▲ 반려견 사진인화 등 다촘운 프로그램과 반려견 사료, 영양제 등 선물 증정 등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평소에 산책만으로는 즐기기 어려웠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이번 ‘이천힐링펫페어’로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에서 처음 개최하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라 이렇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생각지 못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우리시에서도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한 정책 및 문화 확산에 앞장서야겠다는 다짐을 공고히 하게 된다”며 “이천시 반려동물테마파크 관광시설 조성에 앞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이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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