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악도서관은 11월 17일과 12월 1일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로 팝 칼럼니스트 김경진과 함께 하는 ‘겨울 음악 감상실’을 운영한다.
십이율악회는 전문가가 직접 엄선한 음악을 감상하고 음악 관련 해설도 들을 수 있는 본격 음악감상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2회에 걸쳐 고사양 음향시스템을 갖춘 그룹 음악감상실에서 운영 중이다.
6번째 전문가로 함께 하는 김경진은 우리에게 동심과 환상의 세계로 남아있는 ‘디즈니(Disney)’의 창사 100주년을 되짚는다. ‘음악으로 보는 디즈니의 역사’와 다가오는 겨울을 포근하게 감싸줄 ‘크리스마스 팝송’을 주제로 다양한 팝 음악과 해설을 들려준다.
신청은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음악도서관 1층 데스크에서 회당 선착순 20명까지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31-828-4853)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십이율악회는 그동안 음악전문 출판사 ‘프란츠(Franz)’ 김동연 대표, 음악평론가 나성인, EBS라디오 방성영 PD, 힙합 작가 김봉현, 월간 ‘재즈 피플’ 김광현 편집장과 같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장르별 음악감상회를 열어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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