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31일 사립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자원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양주시 사립작은도서관 워크숍’을 실시하고 성황리 끝마쳤다고 밝혔다.
양주시에 등록된 58개소의 사립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남양주의 정약용 유적지를 방문하여 ‘목민심서’와 ‘흠흠신서’를 저술한 다산의 삶과 철학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실학박물관 견학을 통해 특정 주제의 책과 사물로 공간을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춘천시 남이섬의 국제어린이도서관과 나미콩쿠르갤러리를 방문하여 외국의 다양한 그림책을 통해 국적과 상관없이 문화로 소통하는 방법과, 평면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을 공간 속에 전시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참가자들께서 사립작은도서관 워크숍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들을 현장에 반영하여 시민에게 우수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전하는 한편 “봉사를 통해 솔선수범하여 사립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많은 자원활동가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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