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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도·시민 및 아이들과 함께하는 탄소 숲 조성 식재행사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11/02 [14:42]

포천시, 도·시민 및 아이들과 함께하는 탄소 숲 조성 식재행사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11/02 [14:42]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8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유지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탄소 숲 조성 행사를 개최한다.

탄소 숲 조성 식재행사는 포천시가 경기도 「2023년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공모」에 선정, 사업비 총 2억 원을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위탁해 추진하는 탄소 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행사는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부 부지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사업 추진방향 설명, 개회사 및 기념사․축사, 기념식수 식재 및 도․시민 및 아이들과 함께 식재행사 후 기념 촬영순으로 진행한다.

시는 탄소 숲을 ‘산책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탄소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책로는 친환경 투수성 포장재로, 쉼터는 버려지는 커피박을 활용해 조성하는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에서 후원한 식목으로 더 많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실현할 예정이다. 교목 6종(소나무, 느티나무, 신나무, 자귀나무, 청단풍, 홍단풍) 169그루와 수수꽃다리 30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탄소 숲은 배출된 온실가스의 주요 흡수원이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중요한 요소”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탄소 숲을 조성해 나가기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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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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