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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없는 노인·장애인 시설까지 맞춤형 급식 관리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11/04 [10:01]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없는 노인·장애인 시설까지 맞춤형 급식 관리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11/04 [10:01]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연)가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거주시설대상으로 위생·영양 순회 교육,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 급식소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2014년부터 관내 어린이를 위한 급식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센터는 올해 7월부터 사회복지 급식소까지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돌봄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양주시는 서정대 산학협력단과 위탁 운영을 체결하고, 이번 맞춤형 급식관리를 추진한다.

지난 10월까지 센터에 등록한 12개 기관 입소자를 대상으로 위생 관련 ‘올바른 손 씻기 방법’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신규로 센터에 등록한 급식소를 대상으로 대상별 교육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입소자 교육에서 센터는 ▲손 씻기 실천 위생교육 ▲센터가 개발한 자료로 세균을 제거하는 활동을 통한 소근육 개발 활동을 연계해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별도로 시설장(또는 사회복지사), 종사자, 조리원 교육과 함께 급식시설의 위생·영양 지도를 함께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설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외부의 교육이 거의 없던 차에 센터 직원이 직접 나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고 하였으며 함께한 시설 직원들도 “외부에서 진행하는 교육이 즐거웠다며, 내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연 센터장은 “이번 입소자 교육을 통해 입소자분들께서 손 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알고, 위생적인 식습관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 하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급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센터 정보와 등록 절차는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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