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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을 독서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혁신적 도전 서울야외도서관, 정책설명회 개최

양종열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3/11/06 [15:48]

서울 곳곳을 독서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혁신적 도전 서울야외도서관, 정책설명회 개최

양종열 선임기자 | 입력 : 2023/11/06 [15:48]

 

서울도서관이 야외도서관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2023.11.9(목) 오후2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서울야외도서관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곳곳을 독서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혁신적 도전, 서울야외도서관(Seoul Outdoor Library)’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설명회는 서울도서관이 운영 중인 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 책마당’의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서울야외도서관의 개념 및 가치, 시행내용과 방법, 성과, 향후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고 끝으로 참석자와의 질의응답 순서를 가질 예정이다.

서울야외도서관에 관심있는 전국 시․도, 교육청 및 민간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았으며, 현재 전국 시군구 50여개 기관에서 약150명이 참석 신청을 하였다.

※ 미신청자도 설명회 당일 현장 참석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도서관은 2022년부터 ‘책읽는 서울광장’, 2023년부터 ‘광화문책마당’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전국에서 관련 문의 및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독서 공간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야외도서관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야외 공공장소를 대규모의 ‘책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연중 일정 기간 내내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세계 최초의 사례이다.

서울도서관에서는 2022년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시작으로 ‘책읽는 서울광장’을 시작하였고, 2023년에는 ‘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 책마당’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도서관 공간 개념을 도서관 기존 건물에서 밖으로 확대한 도서관 서비스이며, 야외공간이라는 장점을 이용하여 다양한 도서관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하여 실내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다.

서울야외도서관은 건물 없는 도서관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휴식․토론․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독서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관의 실험적 모델을 선보였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상징하는 도시의 대표 브랜드로서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 ‘Green Library Award’ 국제상을 비롯하여 국내외 다수의 상을 수상하고 있다.

- 2023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친환경 도서관(Green Library Award) 3등 수상

※ 전국도서관 최초 국제상 수상

- 2023 전국도서관 운영 유공 특별상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등재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최고 행정공무원상 (주최: 대한민국 시군구협의회)

- 2023 지방공무원 정책 연구발표대회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 (주최: 행정안전부)

- 2023 정부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 1차 예선 통과, 왕중왕전 진출 (주최: 행정안전부)

※ 소통 협력하는 선제적 정부분야 25건 선정 (최종선정 11월말 예정)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 책마당>이 도서관의 서비스를 바꾸어 놓았다”며 “더 많은 지역에서 서울야외도서관과 같은 문화를 누리고 책을 가까이 하는 확장된 도서관 서비스가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종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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