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일산서구보건소가 지난 2일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일산동구보건소와 일산서구보건소는 작년에도 각각 국립재활원장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각 사업소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장애인 건강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열고 있다. 공모전은 전국 시군구 256개 보건소, 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일산동구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방문재활서비스 △지역사회 자원 및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이외에도 △재활기구 대여 △맞춤형 3디(D) 프린팅 보장구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드림 체조교실’을 운영해 장애인의 일상 속 운동량을 늘려 건강을 증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기관·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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