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6일,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관심 지역 내 상위 등급인 A등급(상위 20%, 18개 지자체 중 4위까지)을 받아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안부에서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와 관심지역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2022년부터 10년간 매년 1조 원 규모의 재원을 지자체가 수립한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별 차등 지원한다. 시는 당초 평가항목을 기반으로 세부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했고 22~23년 기금 32억 원, 24년 기금 2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소멸대응기금 평가는 서면검토, 현장평가, 대면평가 3단계로 외부평가위원들이 평가했다. 특히 확정받은 기초 기금 28억 원으로 시는 ‘동두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 공공형 어린이집 진입을 돕는 동두천형 어린이집 지원, 청소년특화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3가지 사업으로 시는 추후 출산율 증가와 인구 유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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