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일 2023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재선정된 66개소, 신규 선정된 39개소의 관내 어린이집 명단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아동학대 근절 및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 교실 내 영유아의 보육상황을 상시 볼 수 있도록 문 또는 복도에 창을 설치하는 시설 개방성을 갖추고, 온라인 소통창구 활용, 부모참여 등 소통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세부 평가 기준을 통해 선정된다.
선정기준은 1년간 어린이집 운영 내용을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선정기준 총 4개 영역의 13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정해 총점 80점 이상 및 영역별 최소 점수 이상인 어린이집이다.
이번 선정으로 관내 전체 504개소 어린이집 중 약 44%인 222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운영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공공형, 0세아 전용, 야간연장 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시 심사 가점 부여, 교재·교구비 및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시는 열린어린이집 운영 확대를 위해 지난 3월과 6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정기준 및 운영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제출 문서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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