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족 46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재난안전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각종 재난을 바로 알고, 대비하는 힘을 기르자는 취지에서 추진됐으며, 재난상황에서의 대피 행동 요령, 가족 맞춤형 비상배낭 만들기, 심폐소생술 등의 다양한 재난 대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배나현 학생은 “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비상배낭을 꾸리고 심폐소생술을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재난상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 홍순석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재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재난체험을 통해 주민의 재난 역량과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가족 유대감 강화와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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