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대구 두류정수사업소에서 ‘2023 경상북도 고향사랑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재대구경북도민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고의 우수 농산물 산지인 경북과 대규모 소비지인 대구를 연결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열린다.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정을 되새기고 대구·경북의 화합을 위해 올해 5회째 개최하고 있다. 행사장 내 마련된 40여 개 부스에서는 각종 제철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체험 및 갓 버무린 김치를 현장에서 판매한다. 농산물 경매 이벤트, 트로트 가수 축하공연, 고향 사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최병일 (사)재대구경북도민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도민회 향우회원 한명 한명이 지역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역할을 다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고향 사랑 운동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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