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숙)에 지난 8일 ‘시흥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휴지 60상자를 후원했다.
‘시흥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빈민을 위한 사회운동가였던 고(故) 제정구 의원의 공동체 정신을 본받아 24년간 봉사활동, 장학금 지원, 복지관 점심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는 단체다.
이번 휴지 60상자 후원금은 회원들의 회비를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은행동은 후원받은 휴지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흥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김명철 회장은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살고 싶은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권숙 은행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시흥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피며,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