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은 관내 어르신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교육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지난 10월부터 11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장현동, 목감동, 신현동, 논곡동 어르신 150여 명과 함께 관내 명소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명소탐방은 어르신에게 시흥시 명소를 소개하고, 문화 체험과 유적 관람으로 정서적 환기를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일정은 ▲오이도 박물관 ▲선사유적공원 ▲소전 미술관을 탐방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흥시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시에 대한 역사 문화, 전통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참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명소탐방에 참여한 장주화 어르신은 “날씨도 좋고 거리도 가까워 편하고 즐거운 나들이였다. 관광ㆍ산책ㆍ체험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일정에 전문해설사의 설명이 곁들여져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이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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