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8일 동두천정수장 수돗물 생산시설 전 공정에서 ISO 22000 국제표준 규격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22000’은 식품 생산과 제조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규격으로, 동두천시는 ISO 22000 인증을 받기 위해 지방상수도 수탁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다양한 위생 안전 설비를 도입해왔다. 시는 또한 2025년까지 약 100억 원의 예산을 집행해 추가적인 설비를 도입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식품 제조 수준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 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오형식 환경사업소장은 “시는 선제적 위생 예방관리를 위해 정수장 시설 개선을 해왔다”라며 “수탁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앞으로도 안전한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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