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유럽시장 진출의 벽을 낮추고 의료기기의 수출확대를 견인하고자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연세의료원과 연계하여 11. 12.(일) ~ 18일.(토),「강원 의료기기 세일즈단」을 파견한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이번 세일즈단은 유럽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인 독일 공략을 위하여, - 독일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 CEO : Michael Fübi)와의 ‘규제과학 클러스터 업무 협약‘ 체결, 독일국제의료기기전시회 2023 참관,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제품 홍보 및 독일과의 기술협력 재개를 위한 협업과, - 특히, 도가 도전하는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조성 시 바이오·헬스 기업의 투자협력, 공동연구개발 등 협력도 논의한다. 최근 유럽 규제 강화*로 도차원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독일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와 ‘규제과학 클러스터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효과적, 포괄적 의료기기 기업인증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 EU 의료기기 규제 프레임이 지침(Medical Device Directive) → 규정(Medical Device Regulation)으로 강화 ** 1872년 설립, 본사는 쾰른에 소재, 전년도 23억 유로(3조 3천억 원) 매출 달성,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유럽 CE인증에서 가장 손꼽히는 인증기관이자 MDR 심사기관임. 1988년 TÜV 라인란드 코리아 설립으로 매년 1천 여개 업체 인증허가 업무 진행 중임.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인 ‘독일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3)’에 도내 의료기기 29개사(공동관, 개별참가 포함)가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에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세일즈단은 바이어 대상 의료기기 홍보 미팅, 수출상담 개최, 인증컨설팅 기업 면담 등을 통해 참가 기업을 지원한다. 코로나 19로 잠시 중단된 道-독일 기술협력을 재개하고 국제 연구개발(R&D)사업의 협업을 제안하고자 프라운 호퍼 IKTS* 연구소에서 크리스찬 운더리치(Christian Wunderlich) 부대표를 만나 세부사항을 협의한다. - 더불어, 11.15.(수)에는 연구소내 바이오 헬스케어 센터에서 프라운 호퍼 연구원·드레스덴 대학교수·독일 바이오삭소니(biosaxony)관계자 등 약 20명 규모의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제 공동 연구개발 과제 도출을 위한 적극적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1949년 설립된 유럽내 최대 비영리, 응용과학(Applied research) 연구개발 기관, 독일 40개 지역에 60개 연구소를 보유하며, 상용화 중심의 연구개발이 중점, IKTS는 생명과학, 마이크로/나노테크놀러지, 의료기기 분야 등을 연구 중임.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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