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상수도 재난대비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2023~2024년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해 동파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배수지 자동제어 시스템 ▲기계·전기 설비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시설물 운영상황 ▲안전 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치를 마쳤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작업도 추진되고 있다. 시는 동파 취약 가정에 수도계량기 보호통과 보온재를 무료로 배부했다. 이어서 시민들이 수도계량기 관리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겨울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관리 요령 홍보물을 각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 누수 및 수도계량기 파손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 대행업체 및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급복구 협조 체계도 구축했다. 동파로 인해 수도시설물이 파손되었을 때는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 또는 상하수도사업소 상황실(☎031-8075-4488)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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