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13일 취약계층 어르신 75명에게 포기김치를 지원했다. 이번 김치는 용인도시공사 나눔봉사단이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해 손수 담근 김장김치 25박스(10kg)를 후원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지원됐다. 또한, 모든 포장은 다회용기(김치통)에 포장하여 어르신들의 친환경 생활을 도모하고 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안부확인과 함께 전달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영양지원 및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드리는 등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료품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고춧가루와 소금이 물가가 많이 올라서 걱정했는데, 덕분에 이번 겨울도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