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 시립도서관은 11일 ‘아주 사적인 여행’의 양주안 작가를 초청해 첫 번째 우주라이크 북토크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충주 MBC 전 아나운서인 박상은 사회자의 차분한 진행으로 양주안 작가의 여행 에피소드를 함께 나누며 질의 응답시간과 책 속 문장 낭독, 작가사인회 등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가까워지는 것 그리고 낯선 것들과 친구가 되며 느낀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며, 조그만 사람들의 삶을 잇는 순간을 계속해서 써내려가겠다는 바람을 양주안 작가 특유의 솔직함과 유쾌함으로 진솔하게 풀어내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북토크에 참여한 참가자는 “차분한 진행과 종종 터지는 웃음소리 양립할 것 같지 않았던 두 가지로 꽉 채운 시간이었다”며 “작가님의 말씀이 너무 진솔하고 맑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기대 안 하고 왔다가 큰 선물을 얻어가는 기분이다.”라며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천시립도서관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기대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이천시립도서관 우주라이크 북토크 2차시는 11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에이징 솔로’의 김희경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초청하여 홀로의 삶에 대한 오해와 편견 등을 함께 이야기 나눠 볼 예정이다. 우주 라이크 북토크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644-435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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