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4일 정부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증액이 필요한 국비 주요사업을 건의했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예결위원인 이달곤, 서일준, 정점식, 조해진 의원을 차례로 만나 경남도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증액을 위한 의원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달곤 의원에게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개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등 지역구 국비사업 반영을 건의하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원으로서 경남도 주요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핵심역할을 요청하였다.
서일준 의원과의 면담에서는 ▲국도5호선 거제~마산(거제육상부) 건설, ▲경상남도 해양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 ▲조선해양미래혁신 인재양성센터 사업 등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하였으며, 예결위원으로 도 주요건의 전체사업에 대한 서면질의 안건 제출 협조에 감사함을 전했다.
정점식 의원에게는 ▲굴껍데기 자원화 시설 구축, ▲외래 참다랑어 양식산업 활성화 지원, ▲행정선 건조 지원사업 등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고, 조해진 의원에게는 ▲국립 경남청소년치료재활원(디딤센터) 건립, ▲창녕 부곡 온천도시 지정 지원 사업, ▲국립 산림레포츠센터 건립 등을 건의하였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경남도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9조 2,117억 원을 반영하였으나 목표액 9조 6천억 원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도민들이 희망하는 주요 국비사업들이 내년도 최종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마지막까지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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