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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조류인플루엔자 예방활동 및 이행실태 점검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11/15 [16:12]

강원특별자치도, 조류인플루엔자 예방활동 및 이행실태 점검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11/15 [16:12]

 

강원특별자치도는 겨울 철새가 본격 도래하고 최근 일본 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 확인*됨에 따라 주변 오염원 제거 등의 예방활동과 소독실태 점검이 필요하다고 보고, ‘매주 수요일 청·소·기’ 운동**을 추진한다.

* 일본 총 8건 검출(10.4~11.13) : 야생조류(폐사체6, 쇠약개체1), 환경시료(물1)

** 매주 수요일엔 청소기(청소·소독·기록)로 조류인플루엔자(AI) 치우자(Clean)



또한, 도(道), 시군 합동으로 구성한 조류인플루엔자 현장점검반(19개반)을 동원하여 2주간 3회 매주 수요일(11.15/22/29)에 중점관리 농장(산란계·오리), 농업을 겸업하는 등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농장, 축산관련(도축장, 비료·분뇨, 사료)시설과 축산시설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이행실태 점검도 병행한다.

* 중점관리 농장(산란계·오리) 66호, 방역취약농장 109호, 도축장 2, 비료·분뇨 14, 사료 2


주요 점검 내용은, 매주 수요일 집중 청소·소독·기록 여부, 소독 방역시설 설치 운영 여부, 허가된 소독제품을 적정 희석배수로 사용하는지 여부, 야생조류 차단을 위한 그물망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특히 농장과 축사내 소독시설 없이 출입하는 부출입구 폐쇄 여부와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아직까지 국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일본에서 검출된 것으로 보아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보고 “철저한 소독과 축사별 전용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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