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1월 초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우수 업소를 말한다.
파주시의 착한가격업소는 33곳으로, 파주시는 매년 착한가격업소에 다양한 인센티브 물품,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업종별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외식업소에는 종량제봉투, 냅킨, 물티슈, 일회용 앞치마, 주방세제 등이, 이미용업 등 비외식업소에는 종량제봉투, 수건, 세탁세제, 미용용 장갑 등의 맞춤형 물품이 지원됐다.
특히 장단삼백 중 하나인 한수위 파주쌀(10kg, 293포)은 업소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물품으로 지역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었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서민들을 위해 가격을 올리지 않는 착한가격업소는 우리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가 유지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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