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1일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에 대한 8개월 간의 성장을 함께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댄스, 밴드, 디자인 등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세대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자 추진됐다.
시는 그동안 △마스터 클래스 댄스·보컬·드럼·밴드 △아트캠프, △청소년 공모전, △청소년 동아리들의 전문교육 등을 청소년 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취미와 소질을 개발하고 나아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학부모 및 청소년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모전 시상식과 청소년 동아리 7팀의 공연, 작품 전시회가 진행됐으며, 9개의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청소년은 “댄스, 밴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나서 나의 실력을 확인하고, 조언도 받는 유익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청소년들이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관내 학교와 청소년시설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지원, 전문교육지원, 공연기회 제공 등 다양한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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