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조용대)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 간 단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 및 동행정복지센터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단원! 직원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 사기진작과 활기찬 조직 분위기 형성을 위한 ‘토닥토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안 업무로 고생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직장 내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회에 걸쳐 기존 직원과 신규자 맞춤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존 직원들은 나에 대해 객관적으로 생각해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나만의 향이 담긴 ‘향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감정 상태를 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임용된 신규공직자들은 공직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힘들고 지칠 때 나를 지지하는 문구나 그림을 네온사인으로 제작하는 ‘빛나는 원동력, 캔버스 네온사인 만들기’ 체험 및 ‘직장 내 기본매너 익히기’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민근 안산시장이 새내기 공직자들을 위한 시정비전에 대한 특강과 함께 애로사항 청취 및 공직생활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들은 “오랜만에 업무 긴장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처음 합격했을 때의 기쁨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규 공직자의 성장이 공직사회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 함께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찾아나가고, 항상 시민들에게 따뜻한 행정으로 임하며 안산시 발전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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