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7일 실무 공무원 중심으로 견학단을 꾸려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건물인 네이버 신사옥(이하 네이버 1784) 및 전국 최초 청년일자리 연계 주택인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지원주택을 견학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스마트시설 체험을 통해 스마트시티 조성의 필요성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일자리 연계 창업지원주택 벤치마킹으로 안산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브랜드 산단 개발 등 시 주요 정책사업의 접목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은 먼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지원주택을 방문해 시설 견학 및 주변 교통·입주 여건, 다양한 창업 인프라 등 창업지원주택이 보유한 장점에 대해 살펴봤다.
이어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네이버 1784를 방문해 김필수 네이버 대외협력실장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행정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네이버 1784의 로봇연구시설, AI 사내 헬스케어 센터, 로봇전용 엘리베이터 등을 견학하고, 멀리서도 빠르게 얼굴 인식이 가능한 안면인식기술(CLOVA FaceSign)과 배달 로봇(루키)도 체험했다. 윤풍영 전략사업관은“이번 견학을 통해 스마트시티 조성 및 신청사 건립 등 공공부문에 고도화된 기술 적용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후 산업단지 브랜드화 및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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