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1일, 국내 거주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언어축제인 ‘Language Festiva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한국어․영어 말하기대회’, ‘영어연극반 발표회’ 순서로 진행됐다. 평택시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26명의 본선 진출자가 참가했다. ‘내가 쓰고 싶은 책’이라는 주제로 한국인은 영어로, 외국인은 한국어로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부문별로 시상했다. 2부에서는 관내 6개교(현일초, 종덕초, 송신초, 이충초, 지제초, 장당중) 영어연극반 80여 명의 학생들이 준비한 영어 연극 무대가 이어졌다. 영어연극반 지원사업은 영어 학습을 능동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연간사업으로, 관내 학생들이 영어를 체화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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