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은 20일 동패동 소재 동패초등학교 학생 7명으로부터 라면 10박스와 화장지 10팩을 기탁 받았다. 동패초등학교 5학년 박건우, 김지온 학생과 2학년 박시연, 장세영, 한별, 김리온, 이유주 학생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지난 11일 운정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운정3동 자원순환대축제’에서 아이들이 아나바다 쓰임장터에 직접 참여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박건우 학생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었는데 자원순환대축제에서 진행한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얻게 된 수익금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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