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보건소는 지난 17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6개소, 851명을 대상으로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흡연·음주 예방 캐릭터 뮤지컬을 2회 상연했다. 최근 청소년 건강통계(제18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2년)에 의하면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은 13.5세, 청소년 현재 흡연율은 4.5%로 흡연 경험 연령은 낮아지고, 청소년 흡연율은 높아지는 추세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 조기 교육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인형극, 뮤지컬 공연을 확대하고 있다. 뮤지컬 “아빠! 담배는 안돼요!”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캐릭터 인형의 노래와 춤 등의 요소를 통해 아동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흡연의 폐해,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보다 더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교육 대상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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