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1‧2동, 신현동, 능평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7일 ‘2023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포 남녀새마을지도자 60여명 회원뿐만 아니라 방세환 시장과 황소제, 최서윤, 조예란 시의원 및 오포 4개 동 직원들도 참여해 힘을 모았다. 특히,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회원들이 심었던 배추를 수확해 직접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맛있게 버무려진 김장 김치 160박스는 오포 4개 동(오포1·2동, 신현동, 능평동)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고 몸이 불편해서 반찬거리가 늘 걱정이었는데 올해는 이렇게 맛있는 김장 김치를 받으니 든든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신명호 오포1동장은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힘내셔서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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