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도내 마이스 업계 동반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남 마이스 얼라이언스(이하 ’GNMA‘)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NMA’는 경남의 마이스,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설립된 민관 협의체로 △컨벤션센터·호텔·유니크베뉴(이색회의 명소) 등 마이스(MICE) 베뉴·숙박, △국제회의기획사(PCO)·전시기획사(PEO)·수송·장치 등 마이스 전문서비스 △여행사·엔터테인먼트」저 등 마이스 문화·관광 △공공기관·미디어 등 마이스 플러스 총 4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112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네이앤컴퍼니 심성보 대표가 ‘데이터 기반의 관광형 MASS(서비스로서의 이동 수단) 플랫폼’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경남관광재단에서 ‘2023 지역 마이스 산업 미팅 테크놀로지(첨단회의기술) 확산 지원’ 공모 사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 사용법 강의를 진행했다.
경남관광재단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억 1,000만 원으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 현실 세계의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실측 기반 3D 공간 정보를 온라인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행사 주최자와 기획자들은 행사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3D 시뮬레이션 배치를 실행해 볼 수 있다. 해당 기술 적용을 통해 수도권 대비 취약한 접근성으로 인해 행사장 답사를 위한 일정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부분을 극복하고, 나아가 창원컨벤션센터의 디지털 트윈 촉진을 통한 첨단 서비스 센터로의 전환을 위한 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미팅 테크놀로지 사업을 통해 경남의 마이스 취약점 보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내 업계 관계자들이 미팅 테크놀로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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