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전동 이화어린이집(원장 박미화)은 11월 16일 창전동 개나리공원에서 『이웃돕기 행복나눔 이화플리마켓』활동을 통해 모인 수익금 1,242,500원을 11월 21일 원아 15명과 학부모운영위원회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창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창전, 참사랑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수익금은 이화어린이집에서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사용했던 장난감이나 헌옷 등 중고물품을 프리마켓에서 교환하거나 판매해 모은 것과 텃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학부모님들에게 판매한 것도 포함되었다.
박미화 원장은 “원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성금을 모아 기탁금을 전달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아이들은 민원실에서 직원들을 위해 합창을 해주었고, 행정민원팀장은 행정복지센터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었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이화어린이집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손길이 묻어 있는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행복한 창전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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