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백사면 쌀전업농회(회장 이상열)은 21일 백사면 도립리 119-4에 위치한 백사면 쌀전업농회 콩 시험포장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콩 수확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시연회는 백사면 콩작목반(반장 신영현)에서 기계를 이용하여 수확을 도와줬으며, 논콩 시험포장은 정부의 쌀 생산조절을 위한 논에 타작물 재배유도 정책으로 투자비용 부담이 적고 기계화가 가능한 콩(품종 선풍)으로 선정하여, 지난 6월 도립리 외 우곡리 2필지에서(총 6,000평) 처음 시작하여 주작목으로 쌀만 재배하였던 농가들에게 콩 재배기술과 영농정보를 공유하였다.
시험포장에 수확한 콩은 일부 판매하여 수익금과 현물은 백사면사무소(면장 손기범)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선정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백사면 쌀전업농회장(이상열)은 “콩 수화작업을 도와주신 백사면 콩작목반과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논 콩이 쌀을 대체하는 농가의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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