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은 22일 관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관내 7개 단체와 ‘따뜻愛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7개 단체 회원과 방세환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이은채‧오현주‧노영준 시의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이틀 동안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갔다. 특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절임 배추 등 김장재료를 구입해 김장 김치를 담가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사례관리대상자 등 동절기 취약계층 270가구와 어르신들이 모여계신 경로당 27개소에 8㎏씩 전달했다. 경안동 7개 단체 대표와 회원들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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