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국회 예결소위 증액 심사가 시작됨에 따라 내년도 국가 예산 국회 단계 증액을 위한 전라북도의 발걸음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21일 연이은 정치권과 조찬간담회와 김관영 지사의 국회 방문 활동에 이어 11월 23일에는 임상규 행정부지사의 국회 활동이 이어졌다.
이날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김윤덕 의원, 정운천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을 방문하고, 각 지역별 도정 주요 핵심사업인 ▲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 새만금 스마트팜 온실단지 조성 ▲ 국립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 등이 ‘24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이자 예결소위 위원인 이원택 의원을 만나 전북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현재까지 예산 심사 진행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새만금 사회기반시설(SOC) 예산 원상회복을 비롯한 도정 주요 핵심사업들이 내년 예산안에 담길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 가지고 지원해 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국회 증액 요구 심사 과정 중에 정부 동의가 필수적으로 기재부 의견이 중요해지고 있어, 임 부지사는 예산실 주요 과장 등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고 이와 함께 분야별 사업으로 ▲ 디지털혁신 거점 신규 조성 ▲ 혁신도시 아트센터 건립 ▲ 전북권 산재 전문병원 건립 등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전라북도는 앞으로 남은 예결위 심사에 대응하여 김관영 지사를 필두로 한 지휘부의 지속적 국회 방문‧설득 활동과 함께 국회 상주반을 중심으로 심의 진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시군 및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총력전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