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강경숙)는 전기차 사용 주민의 편의를 위해 청사 주차장(신흥로 115)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11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호원2동은 2017년부터 완속충전기 1대를 운영 중이지만 완충에 4시간 이상 걸려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5월 ‘2023년 한국전력공사 공용 전기차 충전소 구축사업’을 신청했고, 7월에 선정돼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 후 지난 21일 설치를 마쳤다.
이번 급속충전기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100kW급 DC콤보 형식으로 완충에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충전요금은 1kW당 347.2원으로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내장된 카드나 충전사업자 전용카드(환경부 카드 등)로 결제할 수 있다.
문의사항이 있거나 문제 발생 시,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는 한전전기차충전인프라 고객센터(1899-2100)를 통해 해결 가능하다. 강경숙 권역국장은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해 이용 주민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전기차 이용률도 증가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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