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과 판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경란)는 11월 22일 판교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문화행사 추진 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판교동 지역 문화행사(새해 천제봉행, 판교마당바위 해맞이 행사, 판교쌍용거줄다리기 등) 추진 시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남문화원에서 김대진 원장과 김정진 사무국장 등 문화원 관계자가, 판교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노경란 위원장과 김란희 간사 등 주민 자치위원 10여 명이 참여하였고, 이미정 판교동장과 김진아 행정팀장이 함께했다.
성남문화원 김대진 원장은 “판교는 예로부터 문명발전이 앞서가던 지역으로 영남길과 판교역, 판교원 등 문화 발전의 거점이었다. 새해 천제봉행으로 성남시민의 행복과 국태민안을 기원하고 있으며, 쌍용거줄다리기는 타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민속놀이이다.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문화원에서는 다양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대에 와서 판교가 전통의 맥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으로 판교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첨단문화를 선도하는 곳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화원은 그동안 관내 국책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과 가천대학교, 성남교육지원청, 성남상공회의소, 성남청소년재단,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 성남이로운재단 등 12개 기관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성남문화융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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