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신읍동 45-12번지 일원 소재 신읍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에서 ‘현대미술과 전통공예’ 작품을 전시했다.
전시된 현대미술 작품 ‘일시적 기록’은 포천 도예 작가 3인이 전통과 현대, 현실과 이상, 노동과 예술, 공예와 순수미술, 상업과 비상업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현재를 세라믹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전통공예 작품 ‘민화, 자수 호작도를 말하다’는 2023 신읍동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이 6개월간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호작도는 소나무, 까치, 호랑이를 자수와 자개로 표현한 그림으로 조선시대 서민들이 액막이를 위해 집안에 붙여놓은 우리의 전통 시각문화다.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은 “오는 2024년부터 원예를 통한 치유, 간편 집수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 행사를 기획중이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에서는 지난 10월 낭만버스킹 공연을 11월에는 미술작품 전시 등을 기획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공유상가, 공유주방, 스타트업지원 센터, 문화예술지원 공간, 커뮤니티 카페, 다목적 공연장, 스포츠센터 등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특화된 공간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만남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 신읍동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활력의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 작품 전시 및 대관 신청은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1-538-479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