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27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시민감사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사관 사례연구발표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년 동안 일상에서 경험하는 소극적인 행정처리나 개선사항을 연구한 팀별 사례를 발표하고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등 시민감사관들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회의는 ▲전동킥보드 사용 안전관리 방안 ▲교통편의 시설 개선 ▲맑음터공원 등 불법주차 및 주차장 문제점 ▲관내 공중화장실 운영 및 관리 실태 등 시민감사관의 팀별 사례연구 발표와 건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민감사관 연찬회, 현장 견학, 자체 종합감사 참여, 사례연구활동 등 1년 동안의 다양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더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다짐하며 성과공유회를 마쳤다.
홍순돈 감사담당관은 “강한 책임감으로 감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감사관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감사관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감사관은 2009년 오산시 시민명예감사관제 운영 규정으로 시작한 이래로 2017년 오산시 시민감사관 운영 조례를 통해 현재까지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의 민생 관련 생활현장의 각종 여론 수렴 및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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