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5일 대장분교장(폐교) 치유텃밭에서 80여 명의 가족단체가 참여하는 ‘2023년 치유텃밭 가족맛놀이 미식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치유텃밭 가족 맛놀이 미식체험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체험을 통해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가족 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계획한 시범 사업이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 이용 전통식문화 체험으로 바른 식생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 초등학생을 둔 30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맛놀이 체험 3종(배추전·오려쌀강정 만들기·군고구마)과 텃밭채소 음식나눔 시간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유기순 시 도시농업과장은 “미식체험 교육은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소중함과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중요성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정서를 함양하고 공동체 의식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맛놀이 행사’와 같은 교육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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