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원장 이송호)는 지난 25일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경기도박물관 배움터에서 수강생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 원장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위기의 한국사회, 역사에서 길을 찾다!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주제의 ‘역사인문학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역사인문학과정’은 지난 4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 1강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의 ‘고대 동아시아 정세와 고구려의 국가발전 전략’을 시작으로, ▲ 2강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의 ‘대한민국, 언제 세워졌나, ▲ 3 김기섭 경기도박물관장의 ‘선진국에는 왜 박물관이 많을까’ ▲ 4강: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의 ‘국난을 극복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강의가 진행됐다.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은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비전을 설명하면서 “이순신은 ‘대장부처럼 살자’는 인생관이 있었으며, 확고한 애민정신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역사의식이 있는 장군이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순신 장군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전략을 갖춘 지장(智將), 사람을 감화시키는 인격을 갖춘 덕장(德將), 두려움 없이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의 각오로 솔선수범하는 용장(勇將)의 리더십 등 지(智)‧인(仁)‧용(勇)을 모두 갖춘 국난을 극복한 영웅이었다“며, ”현대사회의 지도자들도, 이순신의 국난극복의 리더십을 따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강생인 김봉성씨는 ”짝퉁 지도자들이 판치는 대한민국 상황에서 꼭 필요한 강의였다. 지금 우리 사회 지도자들이 어떠한 리더십을 가져야 하는지 그 기준을 제시한 이순신 장군은 한국형 리더십의 롤-모델이 될 수 있다.”고 하며, “이번 과정을 통해 몰랐던 많은 역사적 사실을 잘 알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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