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3년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분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고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과 관련된 자원순환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운영 중인 기초자치단체, 공동주택 2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했다.
자원순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분리배출 모범시설 평가위원회는 ▲분리배출, 재활용 처리 등 전반적인 자원순환체계 구축현황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관리현황 ▲주민 홍보·교육 구성원 참여에 관한 사항 ▲분리배출 체계 구축·운영과 관련한 기초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심사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 및 2차 현장평가를 거쳐 부문별 각 5곳의 분리배출 모범시설을 선정했다.
안성시는 정부정책에 맞춰 선별장 현대화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광학선별기 등 선진화된 선별시설 및 투명페트병 전용 압축기를 설치하였고 자원순환가게 및 순자마켓 운영, 찾아가는 투명페트병 수거보상제 등 투명페트병 집중수거를 위한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 밀착형 사업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으로 만들어진 성과로 앞으로도 폐기물 발생량 감량을 위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안아파트는 재활용 가능자원을 품목별로 15종 분리배출하고 있으며 분리배출 안내문 게시 및 방송 등 수시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하도록 적극 노력하여 공동주택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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