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10월 관광객은 약 1,393만여명으로 전월대비 3%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지인 고성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1,334,128명으로 전년대비 6.4%가 증가하여 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10월 외국인 관광객 수는 66,004명으로 전년대비 105%, 전월대비 33% 증가하였는데, 국가별로는 태국, 대만, 러시아, 홍콩 국적의 관광객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0월 관광소비는 약2,047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1.9% 소폭 감소하였으나, 전월대비로는 약 18.2% 증가하였다. 업종별로는 음식, 숙박, 레저, 교통에서 모두 전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여겨볼 관광지 분석에 따르면, - 홍천 ‘은행나무 숲’의 방문객은 전년대비 약 46.15% 증가하였는데, 단풍여행객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명소로 관심을 받았고, -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 방문객은 전월대비 약 105.36% 증가하였는데, 50~60대 방문객 비율이 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와 단풍시즌 시너지효과가 분명히 드러난 것으로 분석된다. - 정선 ‘도롱이 연못’의 방문객은 56,761명으로 전년대비 582.56%, 전월대비 103.60% 증가했다. 이는, 도와 재단이 함께한 운탄고도 연계 마케팅활동으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가을철 단풍관광객 트레킹 수요가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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