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9일 한양대 에리카에서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산시지회(지회장 권태익) 주관‘제9회 안산시 장애인 합동 고희잔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고희 잔치는 바쁜 일상과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 칠순을 넘기신 10명의 어르신과 가족, 협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정과 축하의 마음을 나눴다.
행사는 ▲고희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헌주 ▲가족대표 인사 ▲헌시 ▲어버이 은혜 합창 등 감사의 뜻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권태익 지회장은“고희를 맞이한 열 분의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만수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고희잔치에 참여한 이민근 안산시장은“뜻깊은 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지극한 효심과 사랑으로 어르신들을 모신 가족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장애나 나이가 사회참여에 제약이 되지 않는 안산시를 위해 어르신들을 열심히 섬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고령 장애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 지원을 위해 지난 23일 상록구 본오동에 고령 장애인 쉼터를 개소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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