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이정형 제2부시장은 지난 29일 악취 예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하여 설치·운영 중인 대규모 하수관로 사업장 및 삼송수질복원센터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정형 부시장은 화전 및 대덕동 일원의 화전·대덕 하수관로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동절기에 대비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현장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해당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사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이 부시장은 관내 삼송수질복원센터를 방문했다. 악취 발생 없이 시설을 모범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는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안전사고 없이 깨끗한 물 환경보전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설물 현황 등을 점검하면서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재차 강조하며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화전·대덕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작년 3월 착공하여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약 310억(국비 210억, 시비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하수관로 20.5km, 개인배수설비 1,351가구를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삼송수질복원센터는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및 공원 등을 조성한 친환경시설로서 주변지역인 삼송, 지축, 원흥지구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는 주요 기반시설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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